물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좋은 건 다들 아시죠? 하지만 뭐든 과하면 안 좋은 법 물 또한 예외가 아닌데요 물도 과하면 독이 되는 법! 또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이 몸에 좋은 것도 아시죠? 저는 엄청난 얼죽아였어요. 집에서 물도 무조건 얼음 넣거나 아니면 냉수를 마셔야지 마신 거 같고 시원하고 갈증이 풀리고 겨울 한파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셋째를 낳고 수족냉증이 심각해지면서 너무 손발이 추워 양말을 신고 자도 잠을 잘 잘 수 없어서 얼죽아를 탈퇴했습니다. 어떻게 탈퇴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물을 어느 정도 마셔야 할지 어느 정도가 적정량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시고 제가 오늘 물에 대해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우리 몸은 50~70% 차지하는 것이 물입니다.
그만큼 신체가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 물이 반드시 필수 성분입니다. 하지만 물 또한 잘 마셔야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는 사실!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마시게 되어 몸에 수분이 과하면 중력방향으로 무게가 실려 그 부위에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발목, 발, 무릎, 때론 손목 관절과 얼굴까지 부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물을 습관적으로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수분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뇌에 부종이 일어나 졸음이나 두통 혼란스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메스꺼움,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탈수 증상과 매우 유사해 실수로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식으로 더욱 심각한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뇌압이 올라가면서 고혈압과 서맥등 뇌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나트륨 수치가 저하되면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적정량의 나트륨은 세포안팎의 체액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인데 너무 많은 수분으로 인해서 나트륨 수치가 일정 수치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포가 팽창하다가 세포파괴가 되고 인체는 발작, 혼수상태 심각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물을 너무 안 마실경우
먼저 수분이 부족하면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면서 각질, 잔주름 등을 유발하고 유해한 독소를 쌓이게 해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또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기기 쉽고 복통, 경련 등의 증상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 여러 가지 탈수증상들이 무섭게 나타나는데 탈수는 신체적으로만 영향받는 게 아니라 뇌혈관을 수축시키면서 기억력 저하, 인지장애, 불안, 초조등 이런 감정적인 문제까지 나타날 수 있고 치매가 있는 사람들은 더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되고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체액량이 부족하다 보니까 체내에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서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게 되면서 혈관수축이 동반되면서 고혈압도 생기고 심장에 큰 부담을 주면서 심부전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의 탈수가 진행되면 신장은 체내의 최소 수분을 보유하기 위해서 배뇨를 감소시키게 되고 신체독소와 세균을 제거하기에 충분한 양의 물이 없으면 요로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장기적인 체액량 부족은 신장기능의 셧다운을 일으켜 결국 신장투석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3일에서 5일 물을 마시지 않으면 장기, 특히 뇌가 기능을 멈추기 시작하면서 기절하거나 뇌졸중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얼죽아는 더 쉽게 살찐다는 거 아세요?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차가운 온도가 우리 몸의 식도를 타고 몸을 지나 위장까지 넘어가는데 우리의 몸은 적정 체온을 유지할 때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긴 때문에 체온과 건강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입니다. 그래서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건강해질 수 있는데 차가운 물을 마실경우 내 몸의 체온을 앗아갑니다. 그럼 우리 몸은 생존하기 위해 체온을 올리려고 모든 몸의 에너지를 체온을 올리는데 사용을 하면서 다른데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몸은 이곳은 차가운 곳이구나라고 인식해 버려 내 몸에 지방을 두둑이 쌓아서 유지할 수 있게 계속해서 지방을 쌓아버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쌓인 지방은 빼기 쉽지도 않은 살이 돼버립니다.
또 차가운 곳에 노출된 위장은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기능이 떨어지게 돼서 섭취한 음식을 제대로 소화 할수 있을 정도의 활동을 못하게 되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아프고 여자분들은 생리통도 심해집니다.
얼죽아 어떻게 탈퇴하나요 저는 안 돼요 하시는 분들
미지근한 물 드시면 물을 안 드신 거 같고 갈증이 안 풀리고 그러시나요? 제가 그랬거든요. 하지만 다 착각이세요. 눈 딱 감고 일주일만 해보셔도 바뀌실 겁니다. 얼음을 드셨던 분들은 일단 얼음만 빼고 드시는 법부터 냉수 드셨던 분들은 정수로 또는 미지근한 물로 마시는 법부터 그렇게 차근차근하시면 하실 수 있으십니다. 커피는 바로 따뜻한 걸로 바꿔줬는데요. 커피는 따뜻해도 맛있어서 금방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바꾸고 좋은 점이 커피를 차갑게 먹으면 그냥 벌컥벌컥 마시고 금방 커피가 없어졌는데 따뜻한 걸로 마시니 천천히 음미하며 먹게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하루 물을 얼마나 언제 먹으면 될까요?
모든 사람에게 일관되게 정해진 단일 공식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하루 활동량, 사는 곳, 성별, 연령, 임신유무 또는 질병 같은 건강상태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인데요. 미국 국립과학공학 및 의학 아카데미의 가이드에 따르면 성인남성은 하루에 약 15.5컵(3.7리터) 성인여성은 약 11.5컵(2.7리터) 이렇게 수분섭취를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이 권장사항은 직접 마시는 물뿐만 아니라 음식, 기타 음료 등 모든 수분 섭취량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하루 2리터 이상이 적당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음식섭취로도 어느 정도 수분이 채워지는데 실제로 수분섭취량을 물로만 채우는 것보다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받아들이면 우리 몸은 더욱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 물은 취침을 기준으로 앞뒤로 마시는 타이밍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잠을 잘 때 호흡과 땀 등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데 자고 있는 동안에는 몇 시간 동안이나 물을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취침 전에 마시는 물은 수면 중의 수분 손실을 대비할 수 있고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밤새 자고 있던 위장을 위대장 반사 없이 가장 무난하고 편안하게 깨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에 대해 조금 알아봤는데요! 모두들 얼죽아 탈퇴하시고 건강 챙기시고 살도 쉽게 빼시고 일석이조로 행복까지 가져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지식과정보 그사이 > 잡다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보카도 이게 그리도 몸에 좋다면서요? (0) | 2023.03.06 |
---|---|
맹물 못하시겠다 하시는분 물대신 마실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0) | 2023.02.28 |
그릭요거트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0) | 2023.02.23 |
쉐이크섞어드실때 뭐랑 섞어드시나요? 유화제에 대해 (0) | 2023.02.22 |
제로콜라 , 제로음료수 에 들어가는 아스파탐에 대해 (0) | 2023.02.21 |
댓글